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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이렇게 해보세요

그림자도 빛나는 순간 2025. 9. 14. 15:45

 

마운자로 이렇게 해보세요

 

 

팬데믹 이후 회사 상황이 안 좋아져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구직활동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여서 
배달음식 주문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하루 종일 누워있다 보니 
체중이 서서히 늘기 시작했어요.




살이 많이 찌니깐 더 우울해지고,
밖으로 나가는게 더 싫어졌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않았죠.

 

 

 

 

그러다가 먹을게 너무 없어서
억지로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러 나갔는데, 
예전에 입던 청바지가 
너무 타이트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설마 이렇게 많이 쪘나?' 
싶어서 집에 와서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더라구요.ㅠㅠ






여기서 더 살이 찌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이 됐어요.




그동안 몇 번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거든요. 


운동은 작심삼일이고, 
식단 조절도 스트레스받으면 포기하게 되고..



이번엔 좀 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인스타에서 
마운자로 관련 후기를 보게 됐는데, 
주사 형태라서 처음엔 망설여졌지만 
진지하게 고려해보기로 했어요.




인스타 릴스에서 체험 후기를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성공했더라구요.





찾아보니 티르제파타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서 
기존 다이어트 주사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한 번만 맞으면 되니까 
번거롭지도 않고, 
식욕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도와준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마운자로 부작용이 걱정되긴 했어요. 
속이 메스꺼울 수도 있고, 
소화불량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차이가 있다고 하니까 
일단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었죠.




솔직히 지금까지 시도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이 다 실패했으니까, 
이번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써보자 싶었거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첫 시도 후 
확실히 식욕이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야식을 자주 시켜먹었는데, 
저녁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니까 
자연스럽게 야식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게 
신기했어요.




2주가 지나고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까 
2.7kg가 빠져있는 거예요!




처음엔 '이게 맞나?' 
놀라서 다시 재봤는데, 정말이더라구요.




크게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정도 살이 빠질 수 있다니
시작 치곤 너무 좋은 스타트 였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억지로 참는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는 거예요.




예전엔 다이어트 하면 
항상 배고픔과의 싸움이었는데, 
이번엔 자연스럽게 적게 먹게 되니까 
스트레스도 덜했어요.

 

 

 

 

 

그러고보니 거울로 봤을 때도 
얼굴이 조금 갸름해진 것 같고, 
턱살도 좀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이 정도면 계속 해볼 만하다는 
확신이 들었죠.






그런데 3주차에 들어서니까 
체중계 바늘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어요.





똑같이 마운자로를 맞고 있는데 
왜 살빠지는게 멈춰버렸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내 몸에 문제가 있나 싶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의사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어요.

 

 

그분이 말하길 식이섬유가 
다이어트의 핵심이라는 거예요.




그냥 변비 해결용이 아니라 
우리 몸속 생태계를 
완전히 뒤바꿔놓는 역할을 
한다는 거더라구요.




프리바이오틱스라는 게 있는데, 
이게 장 속 좋은 균들의 
밥이 되어준다고 해요.




좋은 균들이 잘 먹고 잘 살면 
우리 몸에서 엄청 바쁘게 
일을 해주는 거예요.


소화도 잘 되게 도와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도 
더 많이 나오게 해서 
자연스럽게 덜 먹게 만들어주고,




심지어 쌓인 지방까지 
분해해준다는 거예요.




그런데 반대로 나쁜 균들, 
이른바 '살찌는 균'들은 
정말 얄미운 존재더라구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많이 지방으로 저장시키고, 
자꾸 뭔가 먹고 싶게 
만든다는 거예요.

 

 

 

 

결국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해서 
장 속 환경을 좋은 균 위주로 
바꿔놓으면,




평소와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으로 변한다는 게 
포인트였어요.




아무래도 제 몸속에는 비만균이 
엄청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 영상을 본 후 너무 궁금해서 
인스타와 유튜브를 밤새 뒤져가며 
천연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아가베 이눌린이라는 
성분을 알게 됐는데 
이게 천연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이더라구요.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것들 
성분표를 꼼꼼히 비교해봤어요.

 

 

마운자로

 

붓기 제거 성분까지 들어있고, 
귀리,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까지 
포함된 식이섬유를 찾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그 뒤 함께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4일 정도 지나니까 뭘 먹어도
붓던 몸의 붓기가 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3주차에는 3.2kg가 빠졌어요!
살이 다시 빠지기 시작한거에요.


이때쯤 되니까 
저번에 마트갈때 입었던 꽉 꼇던 바지가 
다시 헐렁해지기 시작했죠.

 

 

 

 

8주차에는 7.8kg 감량에 성공했는데, 
옷장에 있는 모든옷들이 헐렁하더라구요.
가족들도 요즘 너무 살이 빠졌다면서
오히려 건강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12주가 됐을 땐 
총 11.2kg가 빠져있더라구요!




살이 빠지니 자신감이 생겨서,
집에 혼자 박혀 우울하게 있기보단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주말마다 가족들이랑 등산을 다니고 있어요.




뭘 입어도 이뻐지고, 
어떤 걸 해도 기운이 나니깐
이래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나봐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깐,
마운자로 하나만 하지마시고 
식이섬유랑 함께 먹어보세요.

 

 

 



저도 처음 몇 주는 
단독으로 진행 했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프리바이오틱스 추가하고 나서야 
진짜 변화를 느꼈거든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요요 걱정이 줄어든 것 같아요.




마운자로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식이섬유까지 함께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이렇게 해보세요.




-----------




제가 함께 먹은 식이섬유 관련해서
쪽지가 갑자기 몰려와 당황스럽네요 ㅎㅎ
개별 답변 다 못 드려서 죄송해요!


링크로 대신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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